기아자동차가 이달 출시예정인 '신형 K5 하이브리드(사진)'의 주요 사양과 제원·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신형 K5 하이브리드는 기아차가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2.0 GDI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19.3㎏·m의 힘을 발휘, 동급 디젤엔진은 물론 수입 하이브리드차 이상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가격은 엔트리 트임인 프레스티지 모델 2,824만원, 주력 트림인 노블레스 모델 2,937만원, 최상위 트림인 노블레스 스페셜 모델 3,139만원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