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지난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고객과 영업가족을 대상으로한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을 비롯해 관련 임직원 등 2,500여명이 참석했으며 크리스토프 에센바흐가 이끄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았다. 음악 전공 대학생 외에 예술고 학생들도 이날 공연을 감상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현대해상은 지난 1955년 국내 최초의 해상보험 전업회사로 창립한 이래 60년간 손해보험 업계를 선도해 왔으며, 그 동안 현대해상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창립 이래 묵묵히 지켜온 전통을 이어 받아 보험사로서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다하고 고객감동 100년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철민기자 chop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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