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와 KPMG멕시코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이미 멕시코에 진출할 국내 기업이 현지 시장에서 부딪히게 될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세미나에는 자동차산업과 관련 업종 50여개 기업, 80명 이상의 기획·재경 담당자가 참석했다.
대다수의 참석자는 세미나를 통해 해외 진출 국내 기업이 겪는 시행착오 사례를 제시한 것과 및 실무 상담 기회를 제공한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위승훈 삼정KPMG 자동차산업본부 부대표는 “성공적인 멕시코 투자를 위해서는 진출 기업이 철저하게 사전 준비를 하고 각 기업별 상황에 맞는 적절한 운영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멕시코 현지에서 기업의 운영 전략에 대해 자문을 맡아온 미국 부동산 업체 콜리어스 인터내셔널과, 공장건설 컨설팅 업체인 HK ENC,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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