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평균 2,124시간 일해 … 전년보다 45시간 더 근무
한국 취업자 근로시간, OECD평균 1.2배·독일 1.6배
OECD평균보다 연 354시간·주당 6.8시간 더 일해
지난해 한국인 취업자는 1인당 평균 2,124시간을 일해 OECD 회원국 가운데 평균 근로시간이 두번째로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임금 근로자와 자영업자 등 전체 취업자의 1인 평균 근로시간은 2,124시간으로 2013년보다 일터에서 45시간을 더 보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인 취업자들의 근로 시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1.2배였으며 근로 시간이 가장 적은 독일의 1.6배에 이르렀습니다.
한국인들은 OECD 회원국 평균보다 연간 354시간 더 많이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당 평균 6.8시간 더 일하는 셈입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