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을 위한 새빛 캠페인’은 전세계 40개 국가 이상의 이케아 매장에서 진행된다. 모금된 금액은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지역 유엔난민기구 난민캠프에서 생활하는 난민과 지역 공동체에 태양열 가로등, 태양열 랜턴, 재생에너지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데 사용된다. 모금액 일부는 난민 아이들의 초등 교육을 지원하는데 쓰여진다.
이케아 광명점은 캠페인 기간 동안 유엔난민기구 난민텐트 소형 모델을 전시해 매장 방문객에게 난민의 삶이 어떤지를 직접 살펴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매장 내에 유엔난민기구 부스도 설치해 난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이케아 직원들에게 유엔난민기구 활동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니콜라스 욘슨 이케아 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는 “현재 전세계에 약 1,950만여명의 난민들이 있고 이 중 절반이 어린이”이라며 “이케아 재단은 유엔난민기구와 함께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난민 캠프에서 생활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쉴 곳과 배움의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광우기자 press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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