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는 스트리트 감성의 덕다운 재킷인 ‘레전드 다운 재킷’을 1일 출시했다. 힙을 덮는 사파리형 디자인에 블랙, 베이지 등 단색 위주의 색상 조합으로 실용적인 멋을 강조했다. 야외 레저 활동은 물론 출근이나 등굣길에 도 적당하다.
오리털 충전재(솜털80%, 깃털20%)를 사용해 보온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만족시켰다. 후드에는 탈부착 가능한 라쿤 퍼를 달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방수지퍼와 옆트임 지퍼, 캐주얼한 아웃 포켓 디테일 등을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재킷 앞과 뒷면 절개선에는 빛을 반사하는 3M 재귀반사 소재를 적용해 어두운 밤 길이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 쉽게 눈에 띈다.
1970년대 휠라를 대표하던 마운티어링 재킷에서 모티브를 얻어 재해석한 레전드 다운 재킷은 최근 유행하는 레트로 및 힙합 스타일과도 잘 어울린다. 블랙·베이지·레드·화이트 등 4가지 색상. 가격은 37만4,000원이지만 현재 휠라 전국매장에서 진행 중인 ‘땡스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30% 할인된 26만1,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신희철기자 hcsh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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