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오토캐피탈은 쌍용차와 KB캐피탈이 51%대 49%의 비율로 합작 설립한 납입자본금 200억원 규모의 전담 할부금융회사다. 지난 9월 설립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내 완성차업체와 금융사가 전담 할부금융사를 합작 설립한 것은 에스와이오토캐피탈이 처음이다. 두 회사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자동차 금융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이번 SY오토캐피탈을 통해 고객 맞춤형 자동차 금융서비스가 가능해짐에 따라, 차량 구매 단계부터 할부, 유지관리, 폐차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자동차 생활 전반에 걸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강도원기자 theo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