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요금제는 모두 6종으로 출시됐다. 그중 일반요금제는 일일 기본료 없이 음성통화에 대해 초당 4원씩 과금하는 상품이다. 나머지 5가지 요금제는 일일 166∼500원의 기본료를 과금하되 음성 통화 요금이 초당 2.3∼3.3원으로 낮게 책정됐다. 데이터 통신용량은 100MB∼2GB 단위로 충전 가능하다.
이번 요금제 상품은 특히 우리나라에 관광이나 사업 등의 단기체류 목적으로 입국한 해외거주 한국인이나 주로 데이터통화보다는 음성 통화를 위주로 휴대폰을 쓰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고 SK텔레콤측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SK텔레콤은 이달중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로밍센터에서 스마트폰을 즉시 개통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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