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7일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신한명품 라임 자문형랩’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라임투자자문에서 제공하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기초로 기초로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에서 운용한다. 특정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꾸준한 수익률’을 최우선으로 가치로 삼아 포트폴리오를 탄력적으로 조정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재무제표 등을 기본적으로 분석하되 앞으로 전 세계 산업 변화 동향을 함께 고려해 투자 종목을 결정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상품을 포함해 총 16종의 국내외 자문형랩 상품군을 갖추게 됐다.
라임투자자문은 지난 2012년 설립된 투자자문사로, 올해 3·4분기 기준으로 총 운용자산은 6,650억원이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고 랩 수수료는 연 2.0%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투자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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