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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일상을 치유하는 '힐링'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최근에는 개인이 찍은 반려동물 동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소셜미디어에 반려동물 주인이 직접 찍은 독특한 영상을 서로 자랑하듯 올린다. 강아지·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모습을 보며 마음의 정화를 하는 것이다. 네이버 TV캐스트에서는 '마이펫티비'라는 페이지가 대표적인 반려동물 코너다. 강아지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영상이 400여개나 올라와 있다. TV캐스트의 수많은 동영상 페이지 중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너인데 조회 수만 누적 2,800만건이나 된다. 막 태어난 강아지와 고양이가 서로 뒹굴며 노는 모습이나 졸음을 참지 못하고 꾸벅꾸벅 졸고 있는 작은 고양이 등 보기만 해도 미소가 퍼지는 동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주로 우스꽝스러운 행동이나 귀여운 모습, 아기 반려동물 등 별다른 스토리가 없는 영상이 주를 이룬다. 이야기가 없는 1분 남짓한 짧은 영상이지만 중독성은 상당하다. (http://tvcast.naver.com/mypettv)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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