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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1,950선 붕괴… 맥못추는 증시 어디로 가나







[앵커]

오늘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공세에 1,940선까지 내려앉았습니다. 코스닥 역시 2% 이상 급락했습니다. 이보경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코스피가 오늘 1,950선까지 내줬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75%내린 1,949포인트에 장을 끝냈습니다.

개장초반 0.03% 오른채로 출발해 닷새만에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를 낳았지만 이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금리인상 우려에 따른 달러강세 압력에 석유수출국기구, OPEC이 감산 합의에 실패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기 때문입니다.

현지시간 7일 2016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지난주보다 5.8% 떨어진 37.54달러에 마감했습니다. 2009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인터뷰] 류용석 / 현대증권 시장전략팀장

“중동자금들 이탈 우려가 확대된 것이 가장 크다고 봐야 되고요. 또다른 면에서보면 조선이나 해양이나 건설 이런 쪽에 추가 리스크요인들이 발생하는 거죠.”

최근 한달간 3조원이상을 내다판 외국인은 오늘도 1,904억를 내다팔며 5거래일 연속 팔았습니다. 기관이 막판에 매수세로 돌아서 254억을 사들였고, 개인이 578억을 사들였지만 추세를 돌리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코스피 상승전환은 힘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현국 /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 책임연구원

“달러강세가 분기 정도는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내년 1분기까지는 보수적으로 대응하는게 맞지 않나…”

코스닥은 더 크게 흔들렸습니다. 코스닥은 2% 넘게 하락하며 668포인트에 장을 마쳤습니다. 제약 바이오주가 3% 이상 떨어지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서울경제TV 이보경입니다.

[영상편집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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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경 기자 SEN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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