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은 8월 24일 이사회에서 금융자회사 매각계획을 논의하고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을 패키지로 파는 방안과 개별 매각하는 방안을 병행 추진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산은 관계자는 매각추진위가 패키지 매각을 결정한 배경에 대해 “개별 매각할 때보다 매각 가능성이 더 크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매각추진위는 또다른 금융자회사인 산은캐피탈에 대해선 매각 실사 등을 거쳐 11월 중에 매각 공고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KDB대우증권의 보통주 기준 지분 43%(1억4,048만1,383주)와 산은자산운용 지분 100%(777만8,956주), 산은캐피탈 지분 99.92%(6,212만4,661주)를 보유하고 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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