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ELB 422회’는 미국 S&P500 지수에 투자하면서 1년 6개월 동안 원금이 보존된다. 주가지수가 특정 기준일 지수의 -15%~20% 사이에 머물 경우 최대 13%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주가연계증권(ELS) 2종도 모집한다. ‘하나금융투자 ELS 5885회’는 유로스톡스50·코스피200·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수익률 6.00%를 추구한다. 녹인(원금손실 구간)은 없다. ‘하나금융투자 ELS 5888회’는 유로스톡스50·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수익률 6.80%를 추구한다. 녹인은 기준일 주가지수의 55%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북해산브렌트유를 기초자산으로 1년 만기로 구성된 ‘하나금융투자 DLS 1280회’도 모집한다. 연 수익률 7.08%를 추구한다. 1년을 만기로 3개월마다 총 4번의 상환기회가 있으며, 상환조건은 모두 기준일 유가의 80%이고, 녹인은 60%이다.
김현엽 하나금융투자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와 중국의 저점 형성으로 시장이 안정화 되고 있다. 하지만 12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른 리스크도 상존하고 있어 시장은 박스권내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며 “주가지수가 일정구간에 머물면 수익이 나는 ELB와 일정수준 하락하진 않으면 수익이 나는 ELS는 아주 매력적인 투자수단이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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