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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모텍, 삼성페이·무선충전 수혜주 전망에 강세

아모텍이 삼성전자의 간편결제 ‘삼성페이’와 무선충전 기술의 수혜주로 꼽히면서 주가가 강세다.

20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아모텍의 주가는 전날보다 7.44%(1,450원) 오른 2만9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아모텍이 생산하는 안테나 모듈이 삼성페이와 무선충전에 필요한 기술을 포함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주가를 올리고 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모텍이 생산하는 안테나 모듈은 간편결제에 필요한 NFC뿐만 아니라 무선충전까지 포함하는 모듈”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삼성페이를 사용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경우가 있고 내년 중저가폰 일부에 탑재가 될 경우 매출은 2,200억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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