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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통화 기능에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통화플랫폼 'T전화'를 KT, LG유플러스 가입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사용자 저변 확대를 위한 서비스 업그레이드 차원이다.
SK텔레콤은 편의성과 안정성을 대폭 개선해 'T전화' 2.5버전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기존의 T전화는 SK텔레콤 가입자만 사용할 수 있었다. 이번 버전부터는 안드로이드 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이에 안드로이드 사용자라면 누구나 스팸전화여부를 알려주는 '안심통화'기능과 통화 중 사진과 문서, 위치, 웹페이지 공유하는 기능, 저장하지 않은 상호전화번호 확인 가능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민병권 기자 newsroo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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