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1시 12분 기준 전날 대비 3.75%(4만1,000원) 오른 11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4·4분기 영업이익 회복 기대감, 내년 매출 확대 분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우창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4·4분기 오리온의 영업이익은 중국 제과 부문 매출 회복과 원재료 비용 절감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 대비 30% 증가한 72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이어 “전통적인 유통채널을 통한 판매량이 늘어나고 프리미엄 제과상품이 출시되면서 내년 중국 제과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창영기자 k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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