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제8회 코리아패션대상’은 패션업계의 창의적 활동을 독려해 한국브랜드의 글로벌화와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국내 브랜드 대표자, 디자이너, 연관산업, 실무책임자 등 패션산업 발전 공헌자를 시상하고 있는 국내 패션업계 대표적 행사로 패션유통 전문가, 기자단, 패션컨설팅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고 상격인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한 김기석 대표는 국내 시계산업부터 시작하여 패션잡화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중심축으로서 명실공히 대한민국 패션브랜드의 글로벌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1989년 한국의 대표적 시계 기업인 로만손에 입사, 지속적 연구개발로 연간 2천만불 이상 수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켰으며 2003년에 ‘제이에스티나’ 주얼리 브랜드를 지속적인 R&D와 김연아, 송혜교 등 스타마케팅에 힘입어 론칭 10여년만에 주얼리 No.1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제이에스티나 브랜드는 주얼리에 이어 2011년 핸드백, 2014년 향수 등 카테고리 확장과 함께 올해는 중국 시장 진출, 뷰티사업 론칭 등 명실공히 글로벌 패션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내브랜드로서 한국 패션산업의 글로벌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희정기자 yvett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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