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 미래에셋캐피탈 신용등급 'A+'로 한 단계 하향

한국신용평가는 19일 미래에셋캐피탈의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전망은 '안정적'을 유지했다.

한신평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미래에셋금융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 구실을 하는 미래에셋캐피탈이 차입을 통해 자회사인 미래에셋증권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재무 부담이 가중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AA)과 등급 차이도 두 단계로 벌어졌다.

미래에셋캐피탈은 미래에셋증권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차입금이 6,196억원으로 늘어났다. /박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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