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행사 첫날인 어제 주요 백화점들의 매출은 작년과 비교해 최대 20% 안팎까지 증가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매출이 당초 잡았던 첫날 목표를 20% 정도 웃돌았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의 매출도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0% 늘었습니다. 주로 의류, 스포츠, 아웃도어, 명품, 주얼리 등의 실적이 좋았습니다.
대형마트들의 매출 증가율은 백화점보다 크게 낮은 2%대에 머물렀습니다. 이마트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 롯데마트는 2.4% 느는데 그쳤습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