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해수부 'LTE 해상안전통신망' 구축한다

황창규(오른쪽) KT 회장과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8일 서울 세종로 KT광화문빌딩에서 '해상 안전 통신망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KT

KT가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육지와 멀리 떨어진 바다에서도 롱텀에볼루션(LTE) 통신이 가능한 해상안전통신망을 구축한다. KT는 8일 서울 세종로 KT광화문빌딩에서 해양수산부와 '해상 안전 통신망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해상 조난사고 발생을 대비한 긴급 통신망 구축 △위성 LTE SOS 기지국 설치 △해상 위성통신 용량 확대 △통신망 기술지원 및 유지보수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해상안전솔루션 개발 등의 내용을 담았다. /윤경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