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2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3%(0.60포인트) 하락한 2,028.87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뉴욕 주요 증시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경기지표 부진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기관은 이날 코스피에서 410억원의 매도 우위다. 외국인도 34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만 홀로 159억원을 순매수 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흐름이다. 의로정밀(-1.30%), 섬유의복(-1.22%), 의약품(-1.11%), 종이목재(-0.79%), 비금속광물(-0.71%) 등이 내리고 있다.
이에 반해 기계(0.93%), 전기전자(0.67%), 건설업(0.64%), 보험(0.51%), 전기가스업(0.37%) 등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당수 오름세다. 삼성생명(1.83%)을 비롯해, SK하이닉스(0.98%), 삼성물산(0.97%), 아모레퍼시픽(0.79%), 삼성전자(0.73%), 한국전력(0.39%) 등이 강세다.
반면 기아차(-0.90%), 현대모비스(-0.42%)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하락과 반등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보다 0.43%(2.96포인트) 내린 680.78을 기록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원 오른 1,140원10전에 거래되고 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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