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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연우, 중국법인 설립 소식에 급등

연우가 중국 법인을 통해 현지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연우는 9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10시 48분 현재 전날 보다 7.72%(2,550원) 오른 3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연우는 전날 공시를 통해 중국 연우무역상해유한공사의 지분 100%를 6억4,700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중국 법인 설립과 관련해 “현지 화장품 업체의 수요 급증에 따라 영업 및 마케팅을 강화하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에 앞서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우는 국내 화장품 용기 제조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업체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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