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프로그램은 기업의 재무제표 작성능력 제고 및 표준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셀(EXCEL)과 연동되는 프로그램으로 설치와 운용이 매우 간단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 개발을 총괄한 김태식 한국공인회계사회 XBRL팀장은 “연결제무제표와 현금흐름표 작성은 기업 내 회계 담당자가 자체적으로 작성하기 어려운 분야로 꼽힌다”며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기업의 재무제표 작성 능력이 획기적으로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두 프로그램은 한국XBRL본부 홈페이지(www.xbrlcloud.co.kr)에서 시험용 버전을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소정의 연회비를 납부하면 정식 버전 사용이 가능하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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