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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아산 탄신 100주년 기념’ 학술행사·사진전 열려

‘아산, 그 새로운 울림: 미래를 위한 성찰’ 주제로 열려







[앵커]

여러분은 기업가정신을 상징하는 말로 어떤 게 떠오르나요? “임자, 해봤어”란 어록으로 유명한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학술행사와 사진전에서 새롭게 조명받고 있습니다. 김혜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맨주먹으로 세계적 기업을 일군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그의 탄생 100주년을 기리는 아산 정주영 탄신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과 사진전이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인터뷰] 정몽준 /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어버님의 일생에 대한 학술적 고찰이 필요하다는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삶과 철학 업적을 객관적 격동기 우리나라의 정치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뿐아니라 그 다음으로 이어지는 연구의 밑거름이 되겠구나 생각해봤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경영 인문학 분야 20명의 교수진을 필두로 ‘아산, 그 새로운 울림:미래를 위한 성찰’이라는 주제로 총 4권의 ‘아산 연구총서’를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이홍구 / 전 국무총리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고찰 , 미래를 어찌 만들어갈 것인가에 대한 성찰을 겸해서 한 것으로 야심적인 실험입니다. ~”

심포지엄에서는 4권의 총서를 바탕으로 고 정몽주 명예회장의 ‘얼과 꿈’, ‘사랑과 삶’, ‘살림과 일’, ‘나라와 훗날’이라는 4가지 주제로 그의 창업 정신과 가치관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내일까지 이틀 동안 산업화의 주요 고비마다 큰 발자취를 남긴 정주영 명예회장의 삶과 인간적 면모를 담은 90여점의 사진전도 펼쳐집니다.

사진전에서는 1946년 현대자동차공업사 창립을 시작으로 경부고속도로 건설 등 대한민국 산업화에 필두로 나선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을 키운 역사적 순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스탠딩]

‘아산 정주영 탄신 100주년 기념행사’에는 정·재계, 언론계, 학계등 500여명이 참석해 아산의 불굴의 기업가정신을 회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습니다./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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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SEN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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