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우조선해양, 두산엔진 블록딜 절반만 처분

대우조선해양이 두산엔진 지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을 추진했지만 예정 물량의 절반을 처분하는 데 그쳤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두산엔진 보유 지분 전량(560만주, 지분율8.06%)에 대한 블록딜에 돌입했다. 기관투자가들의 주문은 전체 물량의 54%만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KDB대우증권과 NH투자증권이 공동 매각 주관사로 나선 이번 블록딜의 당초 할인율은 전일 두산엔진 종가(4,635원) 대비 9%에서 15% 할인율이 적용된 4,218원에서 3,940원에서 사이였다. 기관투자가에게 인기를 끌지 못하면서 할인율은 하단인 15%로 결정돼 주당 거래가격은 3,940원으로 확정됐다. 거래규모는 120억원으로 추산된다.



대우조선해양은 나머지 물량을 향후 블럭딜을 통해 처분할 계획이다. 잔여 지분 락업(보호예수)기간은 2개월이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