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63%↑·영업익 183%↑… 최대실적 전망”
“한달간 14% 상승한 주가, 수요성장성 높아 고밸류에이션 아냐”
NH투자증권은 21일 와이솔이 올해 3분기에 최대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하고 목표주가를 1만6,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김혜용 연구원은 “와이솔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4.9%, 8.9% 각각 상향 조정하고 중장기 성장률 전망치를 높였다”고 밝혔다. 그는 “와이솔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3.7%, 183.5% 늘어난 910억원, 87억원으로 분기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주요 거래선인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출하량이 늘어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와이솔의 주가가 최근 한 달간 14.2% 상승했지만, 여전혀 매력적”이라며 “주가는 수요 성장성을 고려할 때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보경기자 lbk508@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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