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하리 사과의 알코올 도수는 기존 순하리 제품보다 2도 낮은 12도다. 사용된 사과과즙은 100% 경북 사과로, 전량을 경북능급조합을 통해 구입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했다. 회사 관계자는 “소주 특유의 쓴맛을 줄이고 부드러운 목넘김을 살리기 위해 도수를 낮추고 새콤달콤한 사과 과즙을 더했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안정세에 접어든 과일 소주 시장에서 선두 주자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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