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과 에스테틱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화장품 브랜드들이 최근 홈쇼핑 유통 채널 진출 사례가 늘어나면서 안방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더모코스메틱 제품은 피부 문제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피부 전문가들의 믿을 수 있는 기술력이 기반이 되기 때문에 제품의 안전성이 높고 그 효능을 신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가장 뜨고 있는 화장품업계 니치 시장으로 떠올랐다. 국내 더모코스메틱 시장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며 지난해에는 666억 규모를 기록했다.
토탈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리페라는 더모코스메틱 브랜드의 대표적인 홈쇼핑 론칭 사례로, 지난 14년간 4,000여개 병 의원 및 42개국에서 인정받은 씨엠에스랩(CMS LAB)은 더모코스메틱 브랜드인 셀퓨전씨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규 브랜드 ‘리페라’를 GS홈쇼핑을 통해 선보였다.
리페라 볼록 리프팅 앰플은 늘어지고 처진 피부, 노화로 인해 주름진 피부에 극적인 리프팅 변화를 부여해 탄력있는 동안 얼굴을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GS홈쇼핑을 통한 론칭 첫 방송 이후 지난 10월 23일 2차 방송에서도 소비자들의 높은 반응을 얻으며 리페라 웹사이트에서도 수량 비상 현상을 빚어 더모코스메틱의 위력을 과시했다.
리페라는 본래의 강점인 더모코스메틱 제품 이외에도 토탈 뷰티 솔류션을 위한 다양한 라인 확장을 준비하며 그 첫 번째 제품인 다이아몬드 스타일 브러시도 출시해 GS홈쇼핑에서 2회 연속 완판 행진을 기록한 바 있다.
리페라 관계자는 “더모코스메틱 라인인 클리닉 투 고 (Clinic to go) 라인 뿐만 아니라 살롱 투 고 (Salon to go), 트렌드 투 고 (Trend to go) 라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갈더마사의 레스틸렌 스킨케어도 레스틸렌의 특허 기술인 NASHA를 적용한 히알루론산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의 수분 증발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데 이 기술을 인정받아 홈쇼핑에서 전량 매진을 기록하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데이셀 비타크림 또한 국내 대표 연구진과 협력을 통해 개발에 성공한 프리미엄 비타민 크림 C로 10월 14일 GS 홈쇼핑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오랜 연구 끝에 순수비타민C를 완벽히 안정화시키고 캡슐화를 통해 피부에 효과적으로 침투시키는데 성공해 많은 소비자의 관심을 받았다.
/심희정기자 yvett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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