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개의 안테나로 2개의 안테나 성능을 발휘하는 '수직 빔포밍' 기술을 국내 최초로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직 빔포밍(Beamforming)은 1개의 안테나가 2개의 빔을 동시에 내보내 이론상 롱텀에볼루션(LTE) 속도를 최고 2배까지 높이는 기술로, 지난달 국제 표준화단체인 3GPP가 마지막 LTE 국제 표준기술 브랜드로 확정한 'LTE-A 프로'의 핵심 기술이다. /사진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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