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맥스는 8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30분 현재 전날 보다 11.72%(1,170원) 오른 1만1,1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이다.
현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싸이맥스에 대해 “국내 반도체 이송장비 업체 중 가장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내수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철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싸이맥스의 경우 기존 주력 고객사가 투자를 지속하고 있고, 차세대 장비 개발 능력을 확보해 놓았기 때문에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힘이 있다”며 “내년부터는 해외 신규 고객도 확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전망한다”고 짚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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