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7일 발표한 ‘2015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44위에 선정되며 의류·패션 브랜드들 중에서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브랜드스탁이 발표하는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1월부터 11월까지 22개 업종, 236개 품목의 대표 브랜드 1,000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이다.
노스페이스는 2013년 69위, 2014년 49위에 선정된 것에 이어 올해는 5계단 상승한 44위를 기록했다. 이는 3년 연속으로 의류·패션 브랜드들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로 업계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노스페이스는 아웃도어 본질에 충실한 혁신적인 기술력의 제품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공신력 있는 각종 브랜드 가치평가 지표들에서 아웃도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리딩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지난 3월 2일에 발표된 ‘2015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는 아웃도어 부문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이어서 24일에 발표된 ‘2015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와 지난 9월 21일에 발표된 ‘2015 국가고객만족도(NCSI)’에서 각각 아웃도어 부문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심희정기자 yvett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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