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소셜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BC카드가 '인공지능 마케팅 프로파일링 시스템(AIPS)'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AIPS는 카드 거래 데이터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고객의 소비감성과 태도를 분석,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BC카드가 지난달 초 IBK기업은행 고객 2만명을 대상으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SNS상에서 특정 고객군에 주로 언급된 소셜 데이터와 고객의 카드 거래 데이터를 이용해 고객들에게 마케팅을 시행한 결과 해당 고객들의 결제 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51.9% 증가했고 전월 대비 6.5% 상승했다. 인당 결제금액도 각각 50.7%, 5.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 10월 진행한 BC카드의 페이스북 이벤트 또한 'AIPS'를 통해 수집된 소셜 키워드인 '조카' '반려동물' '신입' '휴가' 등을 활용해 진행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27%, 전월 대비 28%가량 많은 고객들이 방문·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윤선기자 sepys@sed.co.kr
BC카드가 '인공지능 마케팅 프로파일링 시스템(AIPS)'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AIPS는 카드 거래 데이터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고객의 소비감성과 태도를 분석,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BC카드가 지난달 초 IBK기업은행 고객 2만명을 대상으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SNS상에서 특정 고객군에 주로 언급된 소셜 데이터와 고객의 카드 거래 데이터를 이용해 고객들에게 마케팅을 시행한 결과 해당 고객들의 결제 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51.9% 증가했고 전월 대비 6.5% 상승했다. 인당 결제금액도 각각 50.7%, 5.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 10월 진행한 BC카드의 페이스북 이벤트 또한 'AIPS'를 통해 수집된 소셜 키워드인 '조카' '반려동물' '신입' '휴가' 등을 활용해 진행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27%, 전월 대비 28%가량 많은 고객들이 방문·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윤선기자 sepy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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