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고려대, 카네기멜론·옥스포드·취리히 연방공대와 공동 기술개발
미래창조과학부는 글로벌 차원의 사물인터넷(IoT) 소프트웨어(SW) 보안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IoT 소프트웨어 보안 국제공동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부와 고려대, 미국 카네기멜론대와 영국 옥스포드·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센터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 우정정보통신관에 자리 잡았다.
국제공동연구센터는 IoT 기기의 보안취약점과 오류를 검증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보안패치를 신속하게 보급하기 위한 보안 플랫폼을 개발한다. 또 각 대학과 IoT 보안 분야 인재양성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송정수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관은 “국제공동연구센터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보안 기술을 확보 해외로도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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