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1년 전만 해도 국내 시장에서 별 관심을 끌지 못했던 중저가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작년 7~9월에 21.5%에 그쳤던 중저가폰 판매 비중(수량 기준)이 올해 같은 기간엔 34%에 달했습니다. 10%포인트 이상 급증한 것입니다.
스마트폰 기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고가폰 못지않게 성능이 뛰어난 중저가폰이 속속 등장한 것이 이유입니다.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이 뛰어난 제품을 찾는 고객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1년 전만 해도 가격 50만원 이상의 고가폰 점유율은 80%에 달했습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