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일 보고서를 통해 “쌍용차가 4·4분기에 티볼리 판매 호조와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로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쌍용차가 지난 7월 이후 티볼리의 디젤엔진 모델을 투입했고, 지난 9월부터는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로 판매실적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물량확대 효과로 영업적자가 줄면서 4·4분기에는 8개 분기 만에 첫 영업흑자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창영기자 k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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