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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펀드 닥터] 유가 하락·중국 수출부진에 국내 주식형 2.28% 하락


지난주 국내 증시는 국제 유가 하락, 미국 달러화 강세, 중국 수출 부진 등의 악재가 겹치며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최근 총회에서 러시아 등 비가입국의 동참 없이는 감산하지 않겠다고 결정하면서 국제 유가는 40달러 이하로 크게 떨어졌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둔 가운데 외국인 매도세도 계속 이어지는 분위기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지난 1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펀드는 한 주 동안 2.28% 하락했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던 중소형주식마저 크게 떨어지면서 중소형주펀드가 -3.33%의 수익률로 가장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배당주펀드가 2.46%, 일반주식 펀드가 2.56% 각각 하락했다. 대형주 위주로 투자하는 K200인덱스펀드 역시 약세였다.

주식형 펀드 외에도 모든 유형이 하락 흐름을 나타냈다. 채권알파 펀드가 0.16%, 시장중립 펀드가 0.4%, 공모주 하이일드펀드가 0.04% 내리면서 한 주를 마감했다.

개별 편드들 중에서도 중소형주 관련 펀드의 내림세가 도드라졌다. 대형주 및 삼성그룹 관련 투자 비중이 높은 펀드도 하락했지만 폭은 크지 않았다. '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자 1[주식](A)'가 -0.26%의 수익률로 주간 성과 최상위 펀드로 이름을 올렸다. '삼성KODEX삼성그룹밸류상장지수[주식]' 펀드도 -0.34%의 수익률로 상위권에 자리했다. 반면 상장지수펀드(ETF)인 '삼성KODEX건설상장지수[주식]'펀드는 한 주간 7.22% 하락하며 최하위를 기록했다. /김한샘 KG제로인 펀드 애널리스트

※ 본 자료는 단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이나 매매를 유도하기 위해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본 자료의 내용은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이것으로부터 얻어진 결과에 대해서도 보증하지 않습니다.

◇대상



순자산액이 100억원 이상인 펀드 대상, 1년수익률 상위 순으로 나열

◇유형구분

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초과 펀드

혼합형: 약관상 주식투자한도가 10~70%인 펀드

채권형: 주식투자가 불가능하면서 채권, CP등

채권형 자산에만 투자하는 시가평가 펀드

해외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를 초과하면 서 투자가능 주식의 2/3이상을 해외주식(또는 해외특정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 크게 복합지역 투자형, 특정국가 투자형, 섹터주식 투자형으로 구분

자료제공: www.FundDoc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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