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미디어가 화장품 사업을 본격화 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코스닥지상에서 오전 10시20분 현재 케이디미디어는 전날 보다 3.80% 오른 1,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케이디미디어는 정관 변경을 통해 화장품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케이디미디어 관계자는 “뉴질랜드 자회사 예스숍이 올해 5월 현대홈쇼핑과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이를 통해 화장품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스숍은 케이디미디어가 뉴질랜드 홈쇼핑 사업 진출을 위해 2013년 지분 취득한 자회사다.
특히 케이디미디어는 뉴질랜드의 청적식품과 화장품 등 미용 제품을 현대홈쇼핑을 통해 한국소비자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또 국내 화장품 역시 예스숍을 통해 뉴질랜드와 호주 등에 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케이디미디어는 SM과 시즌그리팅 사업을 하고 있다”며 “향후 SM아이돌 스타와 함께 마켓팅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