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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베트남 4호점 개점

카페베네는 베트남 호찌민에 베트남 4호점 림2타워점을 개점했다고 9일 밝혔다. 림2타워점은 317㎡(96평) 규모로, 호찌민 시내 3군 보방탕 사거리에 위치한 신축 빌딩 림2타워 1·2층에 입점했다. 복층으로 구성됐으며 별도 야외 테라스 공간도 마련돼 있다. 림2타워는 호찌민 중심업무지구와 생활편의시설, 커피빈·뚜레쥬르 등 유명 커피전문점과 가까워 유동인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빌딩 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간단한 식사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지난 8월 베트남 내 첫번째 가맹점을 오픈한 데 이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젊은 직장인이 많은 호찌민 중심업무지구 인근에 새로운 매장을 선보였다”며 “베트남 내 커피 프랜차이즈 리딩 브랜드가 되기 위해 매장 수를 늘릴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취향과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메뉴 개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co.kr

지난 8일 카페베네 베트남 4호점 ‘림2타워점’에서 고객들이 커피를 즐기고 있다./사진제공=카페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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