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6일 보고서를 통해 “소비재 기업의 3·4분기 실적 부진에 가장 큰 영향을 줬던 관광객수가 월별로 회복되고 있고, 10월 국경절과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맞물려 4·4분기에 회복세가 가팔라질 것”이라며 “3·4분기보다는 4·4분기 실적 개선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브랜드 업체들의 3·4분기 실적 부진은 이미 예상돼 3·4분기 실적 저점 이후 4·4분기 실적 호전 기업이 투자 매력도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창영기자 k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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