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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씨앤비텍, 엔터업체 인수 소식에 강세

CCTV 전문기업 씨앤비텍이 엔터테인먼트 업체 ‘코콤앤티’와의 합병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씨앤비텍은 6일 오전 10시 57분 현재 전날 대비 10.20% 오른 6,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씨앤비텍은 KBS 개그콘서트에서 활동 중인 20여 명의 개그맨이 소속된 코콤앤티와 인수합병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합병에 대해 “최근 씨앤비텍의 최대주주가 된 ‘㈜원기산삼’의 대표 김대영이 ㈜코콤앤티의 주주로 등록되어 있으며, 사업 다각화를 통해서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코콤앤티는 지난 2008년부터 희극인과 배우 중심의 연기자 매니지먼트 사업뿐만 아니라 개그쇼, 뮤지컬,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사업 운영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소속 연예인으로는 오나미, 송중근, 안소민, 정승환, 박소라, 송필근, 김혜선 등이 있으며 최근 MCN(다중채널네트워크) 사업 운영과 함께 충남 아산에서 쇼타임 코미디홀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엔터테인먼트그룹으로써 스타마케팅을 통해 제이앤유 그룹의 다양한 콘텐츠를 보다 효율적으로 홍보 및 판매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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