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발사된 과학기술위성 3호가 2년 간 우주관측 임무를 다하고 연구용으로만 사용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는 지난 18일 '제32회 우주기술개발사업 추진위원회'에서 과학기술위성 3호가 자신의 임무를 모두 마쳤음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발사 후 2년 동안 600km 상공에서 약 1만500회 지구를 돌았다. 지난해 9월과 올 1월 우주 파편과의 충돌위험이 2차례 있었으나 이를 무사히 극복하고 우리 은하 적외선 영상 확보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과학계는 우리은하의 기원과 우주 탄생 초기 별들의 공간 분포 등을 연구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했다.
미래부는 2017년 발사를 목표로 이를 대체할 차세대 소형위성을 개발하고 있다. /윤경환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는 지난 18일 '제32회 우주기술개발사업 추진위원회'에서 과학기술위성 3호가 자신의 임무를 모두 마쳤음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발사 후 2년 동안 600km 상공에서 약 1만500회 지구를 돌았다. 지난해 9월과 올 1월 우주 파편과의 충돌위험이 2차례 있었으나 이를 무사히 극복하고 우리 은하 적외선 영상 확보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과학계는 우리은하의 기원과 우주 탄생 초기 별들의 공간 분포 등을 연구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했다.
미래부는 2017년 발사를 목표로 이를 대체할 차세대 소형위성을 개발하고 있다. /윤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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