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회에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웨이하이 등 지역에서 중국의 농수산식품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는 33개사 바이어가 참가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동원홈푸드, 하림, 참프레, 마니커에프앤지, 성경식품, 고려은단 등 90개 농수산식품 수출 기업이 참가해 중국 바이어들과 일대일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홍삼, 김, 유자차, 비타민, 스낵류, 과일 음료 등이 관심을 끌었다. 특히 한중 FTA 발효와 중국에서 신중산층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는 고품질 먹거리 수요가 맞물려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에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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