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무역은 2일 오전 9시 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대비 3.55% 오른 2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삼영무역에 대해 “베트남 생산법인의 가동률 상승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제시했다.
안형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베트남은 인건비가 저렴해 생산단가가 낮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회원국으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글로벌 제조업체들의 전략 생산기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에실로코리아와 케미그라스에 제품을 공급하는 주요 생산기지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아 향후 중장기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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