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설비 무료 지원 ‘해피선샤인’ 캠페인 시행 5주년 맞아
올해 28개 복지시설 지원, 지난 5년간 모두 146개 복지시설 지원
태양광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해피선샤인 교실’도 병행
한화그룹이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이 시행 5주년을 맞았다.
한화는 28일 대전에 있는 아동생활시설 천양원에서 12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준공하고 기증식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는 올해 말까지 모두 28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총 216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할 예정이다.
2011년 시작된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그동안 118개의 복지기관의 807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재정이 넉넉지 않은 사회복지시설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 복지서비스 재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기여해왔다.
올해부터는 초등학생들이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해피선샤인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해피선샤인 교실은 초등학생들이 에너지 빈곤의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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