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줄어든 434억6,9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 들어 수출이 가장 많이 줄었던 지난 8월(-15.1%)의 감소 폭을 웃도는 수치다. 월별로는 지난 2009년 8월(-20.9%) 이후 가장 수출액이 많이 줄었다. 수입은 지난해보다 16.6% 감소한 367억7,900만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66억9,000만달러로 45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세종=구경우기자 bluesquar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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