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18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전날보다 5.24포인트(0.27%) 상승한 1,968.82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기준 금리 인상 불확실성과 국제유가 급락 영향을 받으며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코스피는 개인 매수세가 늘면서 강세 출발했다.
외국인이 431억원, 기관이 106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이 441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주가 하락을 방어하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37%)와 기계(2.00%)가 2%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의료정밀(0.96%)과 전기전자(0.91%)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보험(-1.89%), 금융(-1.39%), 은행(-1.29%)는 약세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에스디에스(3.92%)가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 중인 가운데 현대모비스(1.85%), 삼성물산(1.83%), LG화학(1.59%), 삼성전자(1.42%)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1.15%), SK하이닉스(-1.47%)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18포인트(0.32%) 오른 674.35를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서 로엔(5.11%)이 급등세를 보이고 서울반도체(2.62%)와 동서(1.75%)도 강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원5전 오른 1,173원45전을 기록 중이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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