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에 서병삼(58·사진) 부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9일 조직개편 방안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내용의 보직인사를 할 예정이다.
윤부근 소비자가전(CE) 부문 대표는 지난 1일 사장단 인사에서 겸직해오던 생활가전사업부장직을 내놓았다.
서 부사장은 1957년생으로 아주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1984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전자레인지 등 가전 부문만 담당해왔다. /김영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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