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은 현재 33개사 64개 기기와 협력하여 공동개발 중인 스마트 홈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라며 “스마트 홈은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건설사, 서비스사 등과도 제휴를 맺고 있고 개방성을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인 영향력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ICT 산업의 미래는 IoT에 있고 IoT산업의 밸류체인은 C-P-N-D(Contents, Platform, Network, Device)로 구성된다”며 “플랫폼을 선점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SK텔레콤의 사업 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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