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6일 ‘SW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8개 대학 총창과 교수, 기업 관계자들과 모여 열린 간담회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미래부가 SW 중심 사회를 위한 인재 양성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지난달 선정한 SW 중심 대학은 가천대 경북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아주대 충남대 등 8곳이다. SW중심대학 협의회는 관련 대학의 부총장 및 책임교수, 주요 참여기업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SW 중심 대학의 운영 경험 및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기업 대학과의 네트워크를 공동활용하는 등 협력방안을 추진하기 했다.
또 올해부터 해외 교육 거점도 공동으로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달 미국의 퍼듀대 내 전용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타 대학과 기관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SW중심대학 선정 및 운영을 계기로 대학의 SW교육 혁신노력이 확산되고 SW교육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미래부에서도 SW중심대학 조기 확대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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