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닥’은 비트컴퓨터와 비브로스가 함게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으로 해당 전문의의 철저한 검수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의료정보를 큐레이션 형태로 제공한다.
‘똑닥’은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비브로스와 헬스케어 대표기업 비트컴퓨터가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고 벤처기업협회가 전담하는 2015년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협력해 만든 프로젝트다. 비브로스의 기술력에 비트컴퓨터가 33년간 쌓아 온 전국의 병·의원 고객을 연결해 막강한 헬스케어 O2O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똑닥’은 각 진료과목 전문의들의 검수를 통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들이 어려워 하는 의료정보를 인포그래픽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컨텐트가 큐레이션 되어 원하는 정보를 모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송용범 비브로스 대표는 “원하는 의료정보나 병원정보를 검색하는데 부정확한 정보로 많은 시간을 허비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똑닥’을 사업화하게 되었다”며 “연간 약 7억건 이상의 의료정보를 검색하는 사용자들이 편리하면서도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점차 병원평가시스템을 도입해 O2O 연계를 통해 헬스케어 O2O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게 목표”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동훈기자 hoon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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